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시 늘고 있다

항증가1분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

이현주 기자 승인 2021.04.24 12:09 | 최종 수정 2021.04.24 12:13 의견 0
사진=HMM제공


코로나 사태로 침체됐던 국제교역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 물동량은 작년보다 감소해 내수경기 침체를 반영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올해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719만 TEU) 대비 1.3% 증가한 729만 TEU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3억 8,313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8,629만 톤) 대비 0.8% 감소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유연탄 및 원유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철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3억 2,936만 톤) 대비 0.5% 소폭 증가한 총 3억 3,105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연안 물동량은 수송량 비중이 높은 유류, 광석, 철강제품 등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5,693만 톤) 대비 8.5% 감소한 총 5,208만 톤을 처리하였다.

부산항은 환적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553.0만 TEU) 대비 0.1% 감소한 552.4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부산항의 물동량 기준 상위 교역국 가운데 일본(13.0%↓)?미국(0.5%↓)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14.2%↑), 캐나다(27.8%↑) 등 다수국가의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256.8만 TEU) 대비 1.7% 증가한 261.2만 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296.2만 TEU) 대비 1.7% 감소한 291.2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주요국가(일본 42.6만(5.5%↓),미국 38.3만(15.5%↓))의 환적물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70.0만 TEU) 대비 18.2% 증가한 82.7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베트남과 중국 항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68.8만 TEU) 대비 16.8% 증가한 80.4만 TEU, 환적은 전년 동기(9천 TEU) 대비 소폭 증가한 2.1만 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5.6만 TEU) 대비 10.3% 감소한 49.9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전년 동기(45.3만 TEU) 대비 1.9% 감소한 44.4만 TEU, 환적은 항로 통폐합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10.3만 TEU) 대비 46.7% 감소한 5.5만 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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